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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에서 돌아온 푸즈는 저위에 대해 전과는 달라진 마음을 깨닫는다.푸즈가 생각하는 저위는 때로는 아주 가깝다가도때로는 아주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그래도.. 저위가 오래 자신의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푸즈한편, 저위 역시 푸즈 생각을 하고 있는 건 마찬가지😏 안절부절 못하는 저위를 보고 갑자기 튀어나온 마음속의 저위가 그냥 전화하라며 저위를 다그친다ㅋㅋ크...... (궁금해서 찾아보니 일본의 나쓰메 소세키 작가가 한 말이라고 함ㅋㅋ)평소라면 아무렇지도 않을 전화 한 통이지만 오늘은 괜히 맥주도 한 번 따본다ㅋㅋ그렇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저위😌자신을 위해 고생해준 푸즈에게 처음으로 고맙단 얘기도 해본다.그치만 자기한테 불리할 땐 또 다시 원래의 하오저위로 돌아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 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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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는 정말 책임을 져야 한다면 본인이 지겠다며 떠나겠다는 푸즈를 만류하지만철든 푸즈가 저위의 객기를 가라앉힌다ㅎㅎ저위가 혼자서도 잘 해내길 바라며 푸즈는 촬영장을 떠난다.푸즈가 떠난 지 하루도 안 됐건만.. 저위는 액션씬을 찍다가 다리를 다치고그 소식을 들은 푸즈는 비행기를 타지도 못한 채 병원으로 향한다.알고 보니 많이 다친 건 아님 ㅎㅎ.....안 그래도 저위 혼자 두고 가는 게 맘에 걸렸는데.. 자기가 떠나자마자 다친 저위를 보니 푸즈는 도저히 떠날 수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 말은 참 잘하고요?푸즈도 돌아왔겠다, 저위는 다 낫지도 않은 다리로 촬영을 재개하려 한다.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큰일 날 거라는 펑 감독의 말에도 저위의 결심은 변함이 없고이 역할을 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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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mm의 하얀색 신발을 찾아 호텔로 돌아온 푸즈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어떻게 정신을 차린 건지.. 푸즈는 이 상황에 어리둥절하는데저위는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성격 탓에 배우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꿈꾸기만 했다며, 이번에는 꼭 남아서 버티겠다고 말한다.열심히 하면 길은 열릴 거라고 용기를 심어주는 푸즈🙂저위는 늘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자신과는 다른 푸즈가 대단해 보인다.결연한 마음으로 하얀색 신발에 매직을 칠하는 푸즈ㅋㅋ 팡수가 알려준 꿀팁이 바로 이거였닼ㅋㅋㅋㅋㅋㅋ마음을 다잡은 이후로 푸즈는 늘 그랬듯이 저위를 잘 보좌해주고, 저위도 열심히 촬영에 임한다.그러나 펑 감독의 괴롭힘은 지칠 줄 모르고 계속되는데..힘든 와이어 촬영도 쉽게 오케이 사인을 내주지 않는다ㅠㅠ몇 번의 반복 끝에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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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이 먼저 죽는다’ 제작 발표회 날. 주연배우들이 질문 세례를 받는 상황에서 저위는 구석에 조용히 서 있는데갑자기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난입한 푸즈ㅋㅋㅋㅋㅋㅋㅋ 저위를 주목받게 하기 위해서 가짜 생일을 기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위는 푸즈의 돌발행동에 난감해하지만 결과적으론 기자들의 주목도 받고, 탑스타인 바이자오자오랑 투샷도 찍혔으니 개이득인 셈이다ㅋㅋ푸즈는 무대 뒤편에서 저위만을 위한 인터뷰를 시작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 격려도 해주며 훈훈하게 제작 발표회를 마친다.저위와 푸즈는 촬영장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는데 다들 바이자오자오를 보러 왔을 뿐 저위에게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그런데 이때 저위의 10년 찐팬이 나타나고..! 그래도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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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푸즈는 저위가 보낸 편지를 받고 그가 떠났음을 알게 된다.몇 번의 시도 끝에 저위와 연락이 된 푸즈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말도 없이 떠날 수 있냐고 다그치지만, 저위의 마음은 확고하기만 하다.저위를 잡으러 공항으로 출발하려다 휴대폰 너머로 쇼핑몰 안내방송 소리가 들리던 것을 기억한 푸즈쇼핑몰에 도착한 푸즈는 저위에게 큰소리를 치는데나 뛰어내리기 전에 알아서 찾아오라 이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즈가 내려오지 않자 자기도 뛰어내리겠다며 난리를 치는 저윜ㅋㅋㅋㅋㅋㅋ 환장,,,,,결국 저위는 푸즈에게 기차표와 신분증을 맡긴 후에야 소동을 마무리 짓는다.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님ㅋㅋ 둘은 공공장소에서 난동을 부린 죄로 경찰서에 오는데곧 팡수와 메이리가 둘을 데리러 오고저위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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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는 푸즈와 함께했던 날들을 생각하며 혼자서 다이어트를 이어나가고푸즈 역시 저위를 생각한다.시간은 흘러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날이 찾아오는데푸즈는 한 해가 가기 전, 잊어야 할 일들은 다 잊어야 한다는 팡수의 말에 저위와 화해하기로 마음먹는다.용기 내서 먼저 찾아왔건만 푸즈를 냉대하는 저위..푸즈는 제대로 된 음식 하나 챙겨 먹지 못하는 저위가 안쓰러운데저위는 푸즈의 사과에도 자신은 여전히 해야 할 일을 잘하고 있으니 신경 쓰지 말라며 푸즈를 보낸다.그러나 도저히 저위를 두고 갈 수 없는 푸즈는 막무가내로 저위의 집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다시 한 번 더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푸즈메이리의 말처럼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은 어렵고, 푸즈는 어른답게 관계를 맺는 법은 모르지만 저위에게만큼은 진심이었다.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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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감독이 준 미션에 따라 죽음의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저위푸즈는 운동 코치부터 시작해 손수 다이어트 음료까지 만들어가며 저위의 체중 감량을 돕는다.당도 0% 콩국이랑 견과류만 들어가서 드릅게 맛없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정사정 봐주지 않은 푸즈 때문에 결국 폭발한 저위ㅋㅋ 배고픔 때문에 어지러워서 집에 오면 잠만 잔다곸ㅋㅋㅋㅋㅋㅋㅋ다이어트고 뭐고 다 때려칠 거란 말에 푸즈는 우선 임시방편으로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밀어넣는다.진짜 미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겨우 두 입의 아이스크림이 주는 달콤함은 너무나 짧았다.잠에서 깬 저위는 푸즈가 자신을 위해 말린 과일과 두부로 만들어놓은 간식을 보게 되고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푸즈표 콩국을 들이킨다ㅋㅋ제대로 먹은 것도 없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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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는 펑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10kg을 찌워야 한다는 미션을 받고, 푸즈는 팡수에게 조언을 구한다.팡수의 조언을 듣고 저위를 뷔페로 데려온 푸즈ㅋㅋ 참 야무지게도 담았음ㅋㅋㅋㅋㅋㅋㅋ더 이상 못 먹겠다고 투덜대는 저위에게 그럼 한숨 자고 일어나서 저녁에 다시 먹자는 푸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3일 내내 와서 먹고자고먹고를 반복하던 둘을 지켜본 직원에 의해 블랙리스트로 찍히고 쫓겨난다ㅋㅋ뷔페 공략에 실패한 푸즈은 저위에게 버터를 왕창 먹이는 방법을 쓰고, 저위는 체중 증량에 성공한다.그러나 화장실 한 번 갔다오더니 1kg가 다시 빠져버림ㅜㅜ 장이 안 좋은 저위에게 매일 버터를 먹이니 이건 살을 찌우는 게 아니라 오히려 다이어트를 시키는 꼴이 돼버렸다.메이리가 정해준 하루 200위안의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