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보경심 리뷰로 돌아왔어용 :) 오늘 이야기는 운명을 바꿔보려 시도했던 약희에 대한 내용이에요 미래에서 온 약희는 황위에 도전하려는 8황자의 말로를 알고 있지만, 8황자에게 끌리는 마음을 어찌하지 못해요ㅠㅠ 먼 훗날 비참하게 죽을 걸 알아도 지금 당장 좋은데 어쩌겠어요.... 그러다 옥단의 말을 듣고 큰 결심을 하는데요 네가 얘기해도 행동에 변함이 없다면 = 어차피 역사는 바뀌지 않는다 그래도 최선을 다할 거예요 = 해볼 때까지 해볼 거다 일전에 약희는 대신들이 태자 옹립 건으로 8황자를 추천했다는 말을 듣고, 8황자가 황제의 눈밖에 날까 봐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내용의 서신을 전해주려 했었는데요 이미 정해진 역사를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해 끝내 전해주지 않았었어요 그러다 옥단의 말을 듣고 결국은..
보보경심은 제가 중드에 입문하게 된 작품이에요 :) 재탕삼탕은 기본에 책까지 사서 열심히 읽었었답니다ㅎㅎ 약희와 8황자의 눈밭씬은 제가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에요~ 약희에게 8황자는 첫사랑 같은 느낌이잖아요 설레는 약희의 마음을 눈밭의 분위기가 잘 대변해준 거 같아요 눈밭에서 혼자 걷고 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8황자를 보고 당황한 약희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을 삐끗해 넘어지려던 약희를 잡아주다가 슬쩍 손을 잡는 8황자 근데 약희는 처음엔 손을 빼죠(아니 형부가 왜,, 당황쓰,,) 그러나 다시 한번 더 약희 손을 잡고 걸어갑니다 사실 약희로선 8황자의 저런 행동이 당황스러웠겠죠 물론 그 시대엔 자매가 한 남자에게 시집가는 일이 흔한 일이었지만 약희는 21세기 사람이쟈나요,,,, 일부다처제 이해 못한다 이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