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diary

작년 일섬 이후로 중드를 아예 안 보다가 우연히 눈에 띈 치도! 금신은 원래 좋아했고 왕안우는 아적시대에서 괜찮다고 생각했던 배우라 둘 조합이 궁금해서 1화를 시작했는데.. 하씨 너무 재밌쟈나요.......!! 원래 리뷰 쓸 생각까진 없었는데 17화 보고 아 이건 기록해야 돼! 생각 들어서 바로 써본다.체육 특기생 스카웃을 위해 한 고등학교 체육대회에 온 난후대 대학원생 뤄나그리고 그런 뤄나를 보고 첫눈에 반한 높이뛰기 유망주 두안위청위청은 정말 난후대에 입학하게 되고 둘은 제자와 코치 관계가 된다. 노빠꾸 직진하는 20살 남주와 강철 철벽 시전하는 28살 여주 조합,, 재밌고요?이거 둘 다 졸귀ㅋㅋㅋㅋㅋㅋㅋ두안위청의 끈질긴 고백에도 언제나 철옹성 같던 뤄나였는데..사실 이미 위청한테 마음이 가고 있었다..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돌아간다고 해도 만삼을 구해낼 수 있을지 고민하던 북성. 오랜 고민 끝에 만삼의 핸드폰에 남은 마지막 문자(워시환니ㅠㅠ)를 삭제하고 다시 과거로 돌아온다. 북성은 사고 시기보다 2년이나 앞선 고1 때로 돌아오는데.. 만삼에게 좋아한다고 말할 순 없어도, 남은 시간 동안 만삼의 아쉬움을 채워주겠다고 다짐한다. "난 너 알아. 게자리고, 월반하는 데 천재고, 영원한 전교 1등, 웃으면 예쁜 애" 편지에서 만삼이 북성과 꼭 하고 싶다고 말했던 자전거 타기ㅎㅎ 자전거 못 타는 만삼이를 위해 북성이가 속성 과외도 시켜주고요ㅋㅋ 그렇게 가르쳐줘도 감을 못 잡더니 북성이 넘어지니까 바로 달려오는 만삼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타 얘드라 징짜........ㅎㅎ...... 그러던 중 북성..

다시 2021년으로 돌아온 북성. 휴대폰에 남아있는 문자를 하나하나 지워보지만, 과거로 돌아가지 못한다ㅠㅠ 10년 전 수능 날 만삼에게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알 수 없고, 다시 만삼을 볼 수 있는 방법도 없어 망연자실한다. 그러던 중 북성은 발신자 미상으로 따로 보관되어 있던 만삼의 문자를 보게 되고, 삭제 버튼을 눌러 다시 2010년으로 돌아온다. 만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뢰 형 일당이 북성이 해코지할까 봐 여전히 북성이 곁에 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북성은 다시 만난 만삼에게 진심을 고백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다시 현실로 돌아와버리고 만다. 이제 남은 메시지는 만삼의 고백이 담긴 문자 단 하나. 만삼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수능 날이 점점 다가오고, 북성은 또 다시 만삼이 사라져버리는 악몽을 꾼다. 수능이 끝나면 만삼이 제 곁에서 사라질까 봐 두렵기만 한 북성ㅠㅠ...... 만삼은 자신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며 불안해하는 북성을 안심시킨다. 마침내 수능을 치르는 두 사람 수능이 끝나도 여전히 만삼이 제 곁에 있는 걸 확인한 북성은 그제서야 안도한다ㅠㅠ 울 북성이 진짜 마음고생 많이 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행복이 계속되면 좋으련만... 출소한 맥에게 뢰 형이 북성을 잡아오라 명하고, 맥은 만삼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북성의 오빠인 임대해가 뢰 형에게 거액을 빌린 뒤 잠수를 탔고, 빡친 뢰 형이 대신 북성을 잡아오라고 한 것ㅠㅠ) 다행히 맥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여전히 꽁냥꽁냥 잘 지내고 있는 북성과 만삼 만삼은 북성의 어릴 적 사진을 보고 생각에 잠긴다. 사실 만삼은 북성이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이전부터 북성과 인연이 있었는데... 아프리카에서 일하는 만삼의 부모님이 잠시 귀국하고, 만삼에게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지원할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수능을 보지 못하고 시험을 치른 뒤 출국해야 하는 상황ㅠㅠ..... 만삼이 곧 떠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북성 만삼이 어머니의 강요로 출국하는 것이라 생각한 북성은 단칼에 반대하는데 사실 국경없는 수의사는 만삼의 오래된 꿈이었고, 그 꿈을 유일하게 지지해준 게 어린 북성이었다. 만삼이는 이때부터 북성이를 좋아하게 된 것ㅠㅠ 북성의 어머니를 설득하러 갔다가 자신이 오해했음을 알게 된 북성 만삼의 어릴 적..

농구 경기에 참가하는 만삼을 응원하기 위해 현수막을 만드는 북성 너네 모하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북성쓰 심쿵! 경기 당일, 북성은 한등등의 계략으로 비품실에 갇히지만 굴하지 않고 열심히 만삼을 응원하는데 순간 중심을 잃고 창문에 매달리게 되고, 만삼이 그 모습을 보게 된다. 경기고 뭐고 바로 북성이한테 달려가는 만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삼은 무사히 북성을 내려주는데 북성은 순간 만삼을 보며 중학교 때의 사고를 떠올리게 된다. 사고 당시 자신을 구해준 남자가 왼팔에 상처를 입은 걸 기억한 북성은 전우에게 팔의 흉터에 대해 묻고 자신을 구해준 남자가 전우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된다. 혹시 그 남자가 만삼은 아니었을까 생각하는 북성 ㅇㅇ 그거 맞아,,,,,,,, 북성은 진실을 알기 위해 만삼의 왼팔에 흉터..

다시 2010년으로 온 북성. 이번에는 수능 날보다 1년이나 앞선 시기로 온 북성은 다시 2021년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수능 날까지 만삼을 지키기로 마음 먹는다. 만삼쓰 죽으면 안 되니까 옆에서 전담 마크 하고요? 싫다는 대도 막무가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만삼이 있는 1반으로 가기 위해 당당하게 과외도 요구한다ㅋㅋ 떨떠름;;; 그러던 중 만삼을 찾는 동네 양아치 맥을 만난 북성. 혹시나 만삼이 위험해질까 봐 내기를 제안하고, 자신이 이기면 다시는 만삼을 괴롭히지 말라고 경고한다. 내기 당일. 북성이 맥에게 잡혀갔단 소식을 들은 만삼이 달려오고, 맥은 만삼에게 괜한 시비를 건다. 이런 식으로 북성에게 보호받고 싶지 않은 만삼쓰ㅠㅠ 결국 북성에게 과외를 약속한다. 맥이 언제 어디서 널 괴롭힐지 모..

요즘 바빠서 드라마 안 본 지 오래됐는데 굴초소 새 드라마가 나왔다네? 미자무강 장안파로서 1화는 봐야지 하고 틀었는데 1화 보자마자 바로 아이치이 구독했다^^ 진짜 기대 안 했는데 너무 재밌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름 중국어 좀 배웠다고 들리는 게 많아져서 더 재밌는 느낌이다. 천천히 리뷰 해봐야지😋 결혼을 코앞에 두고 8년을 사귄 남자친구 전우에게 파혼당한 임북성 북성은 마지막으로 전우에게 웨딩사진을 찍기로 약속한 모교로 나와줄 것을 부탁한다. 교복도 챙겨 입고, 예전에 쓰던 휴대폰까지 들고 학교에 도착한 북성은 뜻하지 않게 문자메시지가 삭제되면서 2010년으로 타임슬립하게 된다. 장만삼과의 첫 만남 휴대폰에 있는 문자메시지를 지우면 과거로 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북성은 문자를 삭제하고 다시 고3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