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화만천 리뷰를 들고 왔어요ㅎㅎ 오늘 리뷰는 기억이 돌아온 후 경성공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화만천에게 이별을 고하는 천심에 대한 내용이에요 화만천과의 행복했던 기억이 모두 돌아왔지만, 얼굴을 바꾸는 조건으로 화만천을 떠나겠다고 했던 경성공주와의 약속이 떠오른 천심ㅜㅜ 일부러 매정하게 화만천을 떠나려 해요 하지만 천심의 얘기를 듣자마자 바로 사랑한다고 말해버리는 화만천ㅠㅠ.... 차갑게 이별을 고하고 뒤돌자마자 사랑한다는 말 듣고 우는 천심 보이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 천심 입장에선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을 거에요 가족의 복수와 사랑하는 남자 중 복수를 택했지만, 사랑하는 남자가 가지 말라고 붙잡으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결국은 다시 한번 마음을 굳게 ..
제가 생각하는 화사화비화만천의 명장면이에요 화만천이 사랑했던 '천심'의 얼굴을 가지고 그의 사랑을 얻게 됐지만, 결국은 진짜 천심에게 마음이 가고 있는 화만천을 눈치채고 좌절하게 된 경성공주입니다ㅠㅠㅠㅠㅠㅠ..... 화만천은 천심(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경성공주)이 저의 유일한 사랑이라 생각해 경성공주(의 얼굴을 한 천심)를 밀어내고 천심만을 사랑하려 하지만, 결국은 예전과 변해버린 천심에게 실망하게 되고 가짜 경성공주에게 마음이 끌려 버리는데요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가짜 경성공주가 더 이상 자신의 처소에 오지 못하도록 문을 막아버리고 맙니다ㅠㅠ 내게 왜 그러냐는 가짜 경성공주의 말을 무시한 채 문을 막아버리라고 소리치는 화만천의 모습이 참 맘 아팠어요 전 이 드라마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는데,..
얼굴이 변한 자신을 몰라보는 친할머니(태후)에게 죽임을 당하기 직전, 태후와의 어릴적 추억이 담긴 노래를 부르는 경성공주(얼굴은 천심)에요 제비야 하늘로 날아가는 제비야 하늘 위의 소녀가 황금 천을 펼치네 천 위에 황금이 가득하구나 경성이 “천이라는 글자는 너무 어려워요”라고 말하자마자 제 손녀임을 깨닫고 우는 태후의 모습은 볼 때마다 눈물을 쏟게 만들어요ㅠㅠㅠㅠㅠㅠ 화사화비화만천은 네 인물의 사랑 이야기도 마음이 아팠지만, 중간중간 경성공주와 태후의 이야기도 너무 슬펐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