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나의 슈퍼스타 (가유니시최봉적) E07-08 : 저위 살찌우기 대작전

저위는 펑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10kg을 찌워야 한다는 미션을 받고, 푸즈는 팡수에게 조언을 구한다.

팡수의 조언을 듣고 저위를 뷔페로 데려온 푸즈ㅋㅋ 참 야무지게도 담았음ㅋㅋㅋㅋㅋㅋㅋ

더 이상 못 먹겠다고 투덜대는 저위에게 그럼 한숨 자고 일어나서 저녁에 다시 먹자는 푸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3일 내내 와서 먹고자고먹고를 반복하던 둘을 지켜본 직원에 의해 블랙리스트로 찍히고 쫓겨난다ㅋㅋ

뷔페 공략에 실패한 푸즈은 저위에게 버터를 왕창 먹이는 방법을 쓰고, 저위는 체중 증량에 성공한다.

그러나 화장실 한 번 갔다오더니 1kg가 다시 빠져버림ㅜㅜ 장이 안 좋은 저위에게 매일 버터를 먹이니 이건 살을 찌우는 게 아니라 오히려 다이어트를 시키는 꼴이 돼버렸다.

메이리가 정해준 하루 200위안의 예산 안에서 저위의 살을 찌우는 게 쉽지 않은 푸즈

결국 팡수에게 SOS를 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팡수는 이젠 하다하다 저위에게 밥도 해다 먹여야 하냐며 화를 내지만

이미 요리할 준비 완료😏

그러나 저위는 괜한 자존심에 객기를 부린다.

날이 저물어서야 집에 돌아온 저위

저위를 위해 밥을 차려놓고 귀여운 메모까지 써놓고 간 푸즈ㅋㅋ

울 저위 진짜 복받았넴,, 저런 사람들이 어딨냐ㅠㅠㅠㅠㅠㅠ

본격적으로 하오저위 살찌우기 합동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모두의 노력 덕택에 저위의 체중이 조금씩 증가한다ㅋㅋ

울 팡수아부지 말로는 싫다 해도 좋은 재료만 골라서 요리해주넴ㅠㅠ

그러나 곧 저위에게 체중 증가 정체기가 찾아오고, 팡수는 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큰 효과가 보이지 않자 속상해한다.

계속되는 푸즈와 메이리의 불만에 둘을 따로 부른 팡수

그렇게 요리를 해다 바쳤는데도 저위가 살이 찌질 않으니 팡수도 심란하긴 마찬가지다.

더군다나 아무 음식이나 먹일 수 없으니 식재료 사는데도 돈이 만만치 않게 드는 것ㅠㅠ 이 모든 이야기를 다 듣고 있는 저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순간 휴대폰을 보던 저위의 눈에 먹방이 들어오고..

결국 저위는 살찌기+돈벌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먹방을 시작한다ㅋㅋ

왜케 짠하누.....😢

ㅠㅠㅠㅠㅠㅠㅠㅠ짠내 나는 울 저위......

결국 저위는 먹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방송 한 번에 3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게 된다.

자신을 걱정하는 푸즈의 말에 어차피 살을 찌우는 겸 돈도 버는 거라고 애써 자신을 위로하는 저위쓰ㅠㅠ......

씩씩하게 다음 날도 방송을 시작하는 저위

저위는 승용차 아이템 하나를 받을 때마다 팝콘 한 통을 먹겠다고 말하는데, 한 시청자가 식용유 한 통을 먹으면 승용차를 실컷 주겠다고 말한다.

그 말에 홀라당 넘어간 저위가 식용유를 갖고 오려는데 푸즈가 이를 말린다.

모두가 자신을 위해 애쓰는 상황에서 혼자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저위.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ㅠㅠ

결국 저위는 식용유를 들고 신나게 달려오는데

예.... 식용유를 비우곤 급성 췌장염으로 응급실로 실려옵니다.....

온종일 자신을 돌봐주는 셋에게 보답하는 건 좋은데.. 이런 잔꾀는 잘못된 거라는 걸 이제야 알았다ㅋㅋ

밤이 되어 푸즈 대신 팡수가 저위의 곁을 지키게 되고, 여전히 티격태격하지만 팡수는 나름대로 간병인 역할을 잘 해낸다ㅋㅋ

저위도 말만 밉게 하지 팡수아부지한테 넓은 침대도 양보하고요ㅋㅋ

잠이 오지 않아 팡수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저위. 어느덧 베이징에 온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

그 말을 들은 팡수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택시를 몰면서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타는 승객을 가장 좋아한다는 팡수.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로지 희망 하나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그들만큼 보기 좋은 것은 없다고. 저위를 향한 팡수만의 위로였다ㅠㅠ

며칠 후 무사히 퇴원한 저위는 펑 감독을 다시 만나게 된다.

목표 체중보다 살을 더 찌웠다는 말에 펑 감독도 저위를 칭찬하며 이대로 캐스팅이 확정되나 싶던 순간!

웬걸,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작품의 배경을 바꿨고 그 시대에는 뚱뚱한 사람이 없었다는 되도 않는 소리를 하는데...

결국 보다 못한 팡수가 폭발하고 만다.

메이리는 저위가 다시 살을 빼는 데 시간이 걸릴 테니 조연 자리도 괜찮다고 말하지만, 팡수가 메이리를 데리고 나가려 한다.

이때 화를 내며 팡수를 끌어내라고 말하는 저위. 푸즈도 저위에게 화가 나서 팡수와 함께 먼저 나가버린다.

모두의 노력을 헛되게 하고 싶지 않은 저위는 그렇게 펑 감독 앞에서 다이어트를 약속한다.

다 같이 모인 네 사람. 다들(팡수만 빼고) 오늘의 일을 가슴 속에 새기며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자는 식임ㅋㅋ

술이 들어갔으니 눈물도 좀 흘려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리와 푸즈가 먼저 잠들고, 저위는 팡수에게 낮에 있었던 일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

만약 저위가 제 성질머리를 못 이기고 또 펑 감독에게 술을 부었다면, 자길 위해 애써줬던 모두의 노력이 다 수포로 돌아갔을 것이다.

펑 감독이 자신을 영화에 출연시킬 생각이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는 저위ㅠㅠ

끝까지 푸즈를 위해 이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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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도 아무나 되는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