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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는 정말 책임을 져야 한다면 본인이 지겠다며 떠나겠다는 푸즈를 만류하지만

철든 푸즈가 저위의 객기를 가라앉힌다ㅎㅎ

저위가 혼자서도 잘 해내길 바라며 푸즈는 촬영장을 떠난다.

푸즈가 떠난 지 하루도 안 됐건만.. 저위는 액션씬을 찍다가 다리를 다치고

그 소식을 들은 푸즈는 비행기를 타지도 못한 채 병원으로 향한다.

알고 보니 많이 다친 건 아님 ㅎㅎ.....

안 그래도 저위 혼자 두고 가는 게 맘에 걸렸는데.. 자기가 떠나자마자 다친 저위를 보니 푸즈는 도저히 떠날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 말은 참 잘하고요?

푸즈도 돌아왔겠다, 저위는 다 낫지도 않은 다리로 촬영을 재개하려 한다.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큰일 날 거라는 펑 감독의 말에도 저위의 결심은 변함이 없고

이 역할을 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좋게 작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저위는 끝까지 촬영을 마친다.

뒤늦게 촬영장으로 온 푸즈는 다 낫지도 않은 다리로 고군분투하는 저위를 부러 타박하는데

말로는 틱틱대도 저위 고생했다고 젤 좋아하는 닭다리도 준비해놓고요

내가 가유에서 젤 좋아하는 장면☺️ 힘들 때 늘 푸즈가 옆에 있어줬지만, 요즘 들어선 더욱 더 푸즈의 존재가 소중하단 걸 깨달았을 거다. 그 마음이 너무너무 이해돼서 이 장면이 너무 좋다.

좋으니까 껴안지 왜 껴안았겠슴까🤷🏻‍♀️

드디어 영화 촬영이 끝이 나고

저위는 펑 감독에게 노력과 실력을 인정받고, 처음으로 스포트라이트도 받는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푸즈도 흐뭇😊

한편, 텅단은 크랭크업 파티에 찾아와 펑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데

그 모습을 보게 된 저위...!

영화에 캐스팅된 것이 텅단 덕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또 성질을 부린다.....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푸즈에게 불같이 화내는 저위

매몰차게 자신을 버린 텅단에게 복수하고자 이를 악물었던 건데, 여기까지 온 게 텅단 덕분이었다니.. 저위는 자존심이 상하는데

푸즈는 쓸데없는 억지를 부리는 푸즈에게 꽁꽁 숨겼던 자신의 캐리어를 꺼내 보여준다.

경비를 아끼기 위해 과자로 배를 채우며 저위를 챙겼던 날들ㅠㅠㅠㅠㅠㅠ 이런 고생도 몰라주고 자기 자존심만 챙기는 저위,,, 너무하넴,,

푸즈한테 좀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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