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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mm의 하얀색 신발을 찾아 호텔로 돌아온 푸즈

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어떻게 정신을 차린 건지.. 푸즈는 이 상황에 어리둥절하는데

저위는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성격 탓에 배우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꿈꾸기만 했다며, 이번에는 꼭 남아서 버티겠다고 말한다.

열심히 하면 길은 열릴 거라고 용기를 심어주는 푸즈🙂

저위는 늘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자신과는 다른 푸즈가 대단해 보인다.

결연한 마음으로 하얀색 신발에 매직을 칠하는 푸즈ㅋㅋ 팡수가 알려준 꿀팁이 바로 이거였닼ㅋㅋㅋㅋㅋㅋ

마음을 다잡은 이후로 푸즈는 늘 그랬듯이 저위를 잘 보좌해주고, 저위도 열심히 촬영에 임한다.

그러나 펑 감독의 괴롭힘은 지칠 줄 모르고 계속되는데..

힘든 와이어 촬영도 쉽게 오케이 사인을 내주지 않는다ㅠㅠ

몇 번의 반복 끝에 드디어 와이어씬이 마무리되는데

펑 감독은 이 장면이 중요한 부분이니 밥을 먹고 올 동안 잠깐 대기하라며 저위를 두고 가버린다.

촬영장 밖에서 대기하던 푸즈는 점심시간이 되어도 저위가 나오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하고, 주연배우 중 하나인 신링이 저위의 상황을 전해준다.

출입증을 뺏겨 촬영장으로 들어갈 수 없는 푸즈는 식사 후 뒷정리와 설거지를 하겠다는 조건으로 출입증을 얻는다ㅠㅠ

지붕 위에 올라가있는 저위를 발견한 푸즈ㅠㅠ 도시락을 전해주지 못하니 사과라도 던져주려고 하지만,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저위가 이를 만류한다.

결국 가방에 들어있던 소시지와 과자를 전해주는 것으로 만족하는 푸즈. 저위 표정 마음 아포.....😭

푸즈는 밥도 못 먹고 와이어에 매달려있는 저위가 마냥 안쓰럽고, 그런 푸즈의 맘을 아는 저위는 애써 괜찮은 척을 해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저위가 받았던 설움을 생각하던 푸즈는 촬영을 접고 그만 돌아가자고 말하는데..

그러나 저위는 마음을 굳게 먹은 듯 끝까지 버티겠다고 말한다.

이 영화가 자신의 유작이 되면 돈도 남길 수 있지 않냐며, 그만큼 죽을 각오로 다해 끝까지 남을 것임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뉴메이리와 펑융캉에게도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저위

한편, 펑 감독이 저위를 쫓아내려 한다는 소문을 들은 바이자오자오는 저위를 위해 자신과 저위가 붙는 장면을 먼저 찍자고 말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신링이 푸즈에게 소식을 전하고

푸즈는 기쁜 마음에 전 스태프들에게 밀크티를 돌리고, 바이자오자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런데...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바이자오자오에게 견과류가 들어있는 밀크티를 준 푸즈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 이게 또 무슨 일이냐....

푸즈는 그 즉시 바이자오자오를 찾아가 사과의 말을 전하고

바이자오자오는 푸즈에게 매니저의 의무에 대해 이야기하며 따끔한 충고를 건넨다.

바이자오자오가 자신 때문에 화가 난 것이라 생각한 푸즈는 저위에게 화가 미칠까 싶어 본인이 촬영장을 떠나겠다고 말하는데ㅠㅠ......

/

저위의 수난시대는 다음 편에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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