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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이 먼저 죽는다’ 제작 발표회 날. 주연배우들이 질문 세례를 받는 상황에서 저위는 구석에 조용히 서 있는데

갑자기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난입한 푸즈ㅋㅋㅋㅋㅋㅋㅋ 저위를 주목받게 하기 위해서 가짜 생일을 기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위는 푸즈의 돌발행동에 난감해하지만 결과적으론 기자들의 주목도 받고, 탑스타인 바이자오자오랑 투샷도 찍혔으니 개이득인 셈이다ㅋㅋ

푸즈는 무대 뒤편에서 저위만을 위한 인터뷰를 시작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격려도 해주며 훈훈하게 제작 발표회를 마친다.

저위와 푸즈는 촬영장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는데 다들 바이자오자오를 보러 왔을 뿐 저위에게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그런데 이때 저위의 10년 찐팬이 나타나고..! 그래도 한 사람은 날 응원해준다는 생각에 저위는 가슴이 뭉클해지는데

감동 와장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위는 푸즈의 사비로 바이자오자오의 옆자리에 앉게 됐지만 비행공포증 때문에 일등석의 여유를 느낄 새도 없다ㅋㅋ

이코노미석에 앉은 푸즈는 비행기를 무서워하는 저위가 걱정되고

저위의 심신을 안정시킬 별의별 물건들을 일등석으로 전달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참던 옆자리의 바이자오자오가 드디어 폭발해도 저위의 귀엔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데..

결국 푸즈 옆 사람과 자리를 바꾼 저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돈 주고 산 일등석에 생판 남을 앉히게 된 푸즈는 어이가 없는데ㅋㅋ

어머~~~~~~~~~~~

니네 모야.....😚

저위는 당장 내일이 촬영이란 생각에 잠이 오지 않고, 푸즈는 저위를 위해 아무 말이나 던져본다.

비행기를 무서워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는 저위

연극배우였던 아버지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되었지만, 화려한 겉모습과는 다른 녹록치 않은 배우의 현실에 저위의 꿈을 반대했던 아버지. 저위는 홧김에 오디션 프로에 참가해 텅단과 계약하게 됐고, 결국 아버지와 화해하지 못한 채 베이징으로 오게 된다.

그 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할 정도로 바빠진 탓에 아버지를 베이징으로 데려오게 됐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아버지는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 비행기 안에 위독한 사람이 있어 회항했기 때문... 그 사람이 바로 저위의 아버지였다ㅠㅠ........

그래서 저위는 죽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됐다.

다음날 드디어 첫 촬영을 시작하게 되는 저위

자신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펑 감독에게 뭔가 쎄함을 느끼게 되는데..

무사히 첫 촬영을 마친 저위는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작은 신발을 신고 하루 종일 달린 탓에 고통을 호소한다.

화가 난 푸즈는 당장 소품실로 찾아가지만, 직원은 사이즈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신으라며 푸즈를 무시한다.

차마 저위에게 사람들이 우릴 무시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할 수 없는 푸즈는 거짓말을 하게 되고ㅠㅠ

다음날 펑 감독은 무슨 생각인지 갑자기 저위의 분량이 추가됐다며 무조건 전력질주만 하라는 미션을 준다.

작은 신발에 발을 구겨 넣고 계속해서 달리는 저위ㅜㅠㅠ 그러나 좀처럼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지 않는다ㅠㅠ

저위를 안쓰럽게 바라보던 푸즈는 다시 소품실로 가 신발을 찾지만, 겨우 찾은 260mm의 신발은 하얀색 뿐이다.

소품실을 나가면서 저위가 맡은 배역의 대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푸즈

한편, 펑 감독은 계속해서 저위에게 오케이 사인을 주지 않고 이미 지칠대로 지친 저위는 결국 폭발하고 마는데

푸즈가 나서서 사태를 중재한다.

결국 촬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저위의 씬이 미뤄지는데, 설상가상으로 펑 감독은 신인배우에게 매니저가 왜 필요하냐며 푸즈를 촬영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빡친 저위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는데..

푸즈가 계속 말려봐도 이미 마음을 굳힌 저위

푸즈는 막무가내로 나오는 저위에게 이미 대체 배우가 있단 사실을 알려주고, 자존심이 상한 저위는 일부러 더 고집을 부린다.

내가, 이모가, 아빠가 모두 너 하나만을 위해 고생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쉽게 포기할 수 있는지.. 푸즈는 계속해서 저위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뜻대로 되지 않는다ㅠㅠㅠ

밖으로 나와 팡수에게 전화를 건 푸즈

이런 상황을 모르는 팡수는 타지에서 고생하고 있을 푸즈 걱정 뿐인데

푸즈는 결국 눈물이 터져버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푸즈도 저위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니었다ㅠㅠ 살을 찌우고 다시 빼느라 병원 신세까지 졌는데, 조연으로 떨어진 것도 모자라 감독의 미움까지 받는 저위가 사실 너무 안쓰럽다.

팡수의 조언을 듣고 푸즈는 무언가를 깨닫게 되는데..

/

짠내나는 저위는 다음 편에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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