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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예수를 처치하러 인간계에 왔다가 홍련업화 공격을 받은 야화. 본신인 흑룡의 모습으로 몸을 회복하던 중, 경창에 의해 기억을 잃고 인간계로 떨어진 소소(백천)와 만나게 된다.


소소는 야화의 본신인 용을 흑뱀으로 오해하고 집으로 데려간다.

뱀은 날고기를 좋아할 거라며 야화에게 날고기를 주는 소소ㅋㅋ 그러나 진짜 뱀이 아닌 야화가 날고기를 먹을 리가 없고요.


뱀이 고기를 먹지 않자 뽀뽀 작전을 쓰는 소소. 계속 안 먹으면 또 뽀뽀할 거라는 소소의 말에 당황한 야화는 엉겁결에 날고기를 받아먹는다ㅋㅋ


준질산에서 혼자 외롭게 지내던 소소는 친구에게 하듯이 흑뱀에게 이불을 바꿨다는 사소한 얘기도 하고, 침대에서 같이 자기도 하면서 점차 흑뱀과 함께 하는 일상에 익숙해져간다.

소소가 잠든 사이 사람의 형체로 돌아온 야화ㅎㅎ 어느새 소소에게 스며드는 중.


몇 달간의 보살핌이 끝나고 소소는 흑뱀을 처음 발견한 곳으로 데려다주는데.. 다시 소소의 집으로 돌아온 야ㅋ화ㅋ

시집도 안 간 처녀가 석 달이나 천족 태자와 한 침대를 썼다는 걸 알면 아무도 소소와 혼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맘 속으로 소소를 책임지겠다고 다짐하는 야화(그건 핑계인 거 같은데요ㅋㅋ)

네.... 빠졌습니다 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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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화까지 5편 정도 남겨두고 다시 정주행 중인데, 야화가 소소에게 어떻게 스며들게 된 건지 정리하고 싶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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