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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을 겪고 궤획성으로 돌아온 만미와 장안. 장안은 궤획성을 무단이탈한 죄로 벌을 받게 되고, 만미가 장안의 형 집행을 감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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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미는 장안에게 자신을 저버린 이유를 묻지만, 자신의 사명을 만미와 나눌 수 없는 장안은 끝내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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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미에게 각자의 길을 걷자며 이별을 고하는 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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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미는 갑자기 변해버린 장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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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만미를 미 주인님이 아니라 이름으로 부르는 장안.. 놀람+기대가 섞인 만미 표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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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장안이 곧 다시 미 주인님이라고 선을 긋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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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은 자신이 만미와 나눈 약속들은 실수였다며 만미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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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미 입장에서 장안은 정말 개개개개개개똥차지만 여기서 장안 쉴드를 치자면 장안도 만미랑 헤어지고 싶어서 헤어진 게 아니니까ㅠㅠ.... 유광의 새 그림자가 돼서 편하게 살 수 있음에도 끝까지 유혹에 안 넘어가고, 미살원 앞에서 만미만 그리워하고 있쟈나요...... 난 장안 못 미워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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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은 이별하고, 만향의 그림자였던 일월이 만미의 새 그림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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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인 유광의 명으로 만미를 찾아온 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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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은 머리를 빗겨달라는 만미의 말을 부러 차갑게 거절하고, 장안의 단호한 말에 만미는 또 한번 상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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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못한 일월이 "媚主者(미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만미의 빗을 건네받으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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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미는 일월에게 자신을 미 주인님이라고 부르지 말라며 빗을 던져버린다.
(장안은 만미를 부를 때 '主者(주인님)'이 아닌 '媚主者(미 주인님)'이라고 불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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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그리워하며 괴로워하는 둘..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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