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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에게 윤옥과 파혼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는 금멱



재분의 위패 앞에서 수신은 금멱의 마음을 묻고, 금멱은 욱봉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대답한다.




수신은 너와 욱봉의 사랑은 인간계에서의 짧은 삶에 불과했을 뿐이라 말하지만, 금멱의 마음은 이미 확고하다.

아직 금멱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자가 천후임을 모르기에 수신은 걱정이 가득한데..


그러나 이미 욱봉을 사랑하게 되어버린 금멱에게 수신의 말이 들릴 리 없다.


함께 밤을 보낸 후 처음 만나는 둘😚 욱봉이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는데, 금멱은 어제 일은 자기도 공범이라며 호탕하게 받아친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심한 듯 내뱉는 봉황의 저 말 한마디가 너무 좋고요ㅋㅋ


제 본신의 잎을 떼어 만든 선물을 욱봉에게 주고 뿌듯해하는 금멱


가슴에 대고 영력을 모으면 화계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귀한 선물임ㅋㅋ

욱봉은 왜 뜨거운 여름과 눈 내리는 겨울은 볼 수 없냐고 묻는데



크..... 역시 똑쟁이 금멱입니다😋


둘의 행복한 이 순간이 영원하면 좋으련만ㅠㅠㅠㅠㅠㅠㅠㅠ



한편, 금멱이 겁을 겪고 돌아온 후 무언가 달라졌음을 느낀 윤옥은 금멱의 몸 속에 있는 운단을 살펴보게 되고, 운단에 금이 갔다는 걸 알게 된다.



운단을 다시 봉인해서 금멱에게 넣는 윤옥. 욱봉과 금멱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도라버린 듯......

금멱은 자신의 혼약 때문에 수신과 풍신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욱봉과 행복했던 한 때를 떠올려본다.


몸 속에 다시 봉인된 운단 때문에 욱봉에 대한 감정이 흐릿해진 금멱ㅠㅠ


결국 윤옥과의 혼인을 그대로 진행하고자 한다.


하루 만에 마음이 바뀌어버린 금멱에게 다시 한 번 더 의중을 묻는 수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 돼.......


마음을 굳힌 금멱은 욱봉의 얼굴도 보지 않으려 하는데


욱봉은 참지 않긔.. 금멱의 말을 무시하고 락상부로 들어온 욱봉



오늘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욱봉을 보지 않겠다 말하는 금멱. 우리가 함께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난처해지는 이유가 우리의 사랑이 잘못된 일이기 때문이라며 상처를 준다ㅠㅠ...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던 금멱이 하룻밤 사이에 변해버리자 욱봉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ㅠㅠㅠㅠㅠ지금 욱봉이 지옥에 가는 걸 무서워하겠나요...



눈물 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욱봉은 도저히 금멱의 마음이 변한 이유를 알 수 없는데



금멱도 자신의 마음이 혼란스럽긴 마찬가지다.....ㅠㅠ

봉황..... 힘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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