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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봉은 남평후를 치기 위한 계획으로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내비치고, 대신들은 성녀를 불러 진맥을 받아봐야 한다고 아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금멱은 강활과 함께 도성에 오는데


습왕의 북원산장에 도착하기 전 먼저 만난 남평후에게 습왕을 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금멱이 북원산장에 도착하고, 이를 본 욱봉은 원치 않게 금멱을 끌어들인 이 상황에서 반드시 그녀를 보호하겠다고 다짐한다.


드디어 금멱을 처소로 불러들인 욱봉




욱봉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함께 나눴던 필담을 보여주지만 금멱은 까마귀가 습왕의 적이고, 그래서 제게 습왕을 위한 설삼을 까마귀에게 먹인 죄를 묻는 줄 알고 냅다 죄를 청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마귀를 치료한 걸 후회하냐는 욱봉의 질문에 의원으로서 어떻게 위급한 환자를 모른체할 수 있겠냐며, 그를 치료한 것은 본능이었다고 대답하는 금멱

그치만 아프게 죽긴 싫다 이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프라이즈 10초 전! 그러나 하늘처럼 존귀한 대왕의 용안을 어찌 보냐며 금멱은 욱봉의 얼굴을 보길 거부한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쓰 야야😄

꺄하~ 드디어 만났습니다🖤


진짜 대왕 맞으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욱봉쓰 웃는 게 참 이쁘네.....ㅎㅎ


이제야 금멱은 까마귀가 습왕이고 습왕이 까마귀였음을 알게 된다😂

금멱이 북원산장에 온 후 하루가 멀다 하고 진맥을 받는 욱봉

맥으로 짚이는 건 없는데 자꾸 아프다니 당최 욱봉에게 무슨 병이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시장에 가면 게임도 아니고 자고 일어나면 증상이 하나씩 추가되는 매직.......


아니 이쯤 되면 답을 모르는 게 바보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

역시 똑쟁이 강활

그러나 우리의 금멱은 역시나 눈치가 없슴다 ^ㅅ^

금멱이 아프다는 이야기에 한 걸음에 달려온 욱봉



나야산에서 신 포도를 달콤한 포도인 척 연기해 금멱을 놀리더니ㅋㅋ 본왕의 포도는 다 달다며 스윗하게 웃넴☺️

아직 끝나지 않은 욱봉의 병명 찾기


감을 잡지 못하는 금멱을 위해 욱봉은 자신의 병은 평범한 의서에는 나오지 않는다는 힌트를 준다ㅋㅋ


그게 너야....

무언가 말을 하려다가 강활의 등장으로 깨진 넉힘,,,,,


욱봉은 곧 정월 대보름 연등제가 열리는데 어떤 등을 좋아하냐 묻고, 금멱은 봉황등이라 답한다.
(까마귀... 봉황..... 천계에서나 인간계에서나 넘나 욱봉바라기 아임미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활은 습왕이 성녀에게 딴 맘이 있는 것 같다는 시녀들의 말을 들은 이후로 금멱이 성녀로서의 본분을 잊을까 봐 걱정한다.

금멱을 위해, 성의족을 위해 습왕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 같으니 이만 떠나자는 강활

그러나 금멱은 습왕께서 본인 입으로 괜찮다고 한 것도 아니지 않냐며 아직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남평후는 금멱에게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협박 서신을 보내는데

금멱은 무슨 생각인지 그 서신을 태워버린다.

의도치 않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욱봉, 금멱, 강활, 수화 군주


욱봉이 갑자기 기침을 하는데 피를 토해버림;;;;;;;


욱봉의 상태를 걱정하는 수화에게 현재 습왕은 신장은 물론 오장이 성한 데가 없다고 답하는 금멱

대왕이 깨어나면 기별하겠다며 우선 수화를 보내는데


수화가 나가자마자 눈을 뜨는 욱봉ㅋㅋ 이게 어찌 된 일인고 하니...

욱봉은 이미 남평후가 금멱에게 접근한 것을 알았고, 금멱이 남평후의 서신에 회신하지 않은 것을 보고 자신의 편임을 알게 되어 남평후를 제거하기 위한 연극을 꾸몄던 것!


남평후가 방심한 틈을 타 반격하기 위해 금멱을 역이용하기로 한 욱봉. 그래서 남평후는 물론 남평후의 딸인 수화 군주 앞에서도 아픈 척 연기를 했던 것ㅋㅋ

그건 그렇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양기가 쇠하여 사내구실을 못한다고 말하면 자신의 체면은 뭐가 되냐며 따지는 욱봉ㅋㅋ


표정 넘나 불쌍하고요?

그러나 대왕을 도와 남평후를 상대한 자신의 충심만은 알아달라는 금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ㅑ,,,,,🤭


100점이요^^.........

금멱은 강활에게 남평후가 보낸 서신의 내용을 털어놓고, 어찌하면 좋을지 고모님에게 조언을 구하기로 한다.


며칠 뒤, 본인들의 안위는 걱정하지 말고 성의족의 규율대로 대의를 먼저 생각하라는 답신을 전한 고모님ㅠㅠ........

이제 성의족의 목숨은 모두 금멱에게 달려있다.

남평후를 찾아온 금멱


정확히 열흘 후에 맞춰 습왕을 독살하려면 약재 선정부터 조제량까지 정확히 해야 한다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습왕의 식사 기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남평후는 흔쾌히 상선감 총관 편에 필사본을 보내주겠다고 말하고..
/
울 금멱 천계에서는 철없는 꼬마 포도였는데 별안간 인간계에서 성녀가 되더니 갑자기 차분해졌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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