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대에서 약속이 잡혀서 뭘 먹을까 찾다가 발견한 팔백집. 온갖 바이럴 사이에서 아 이건 찐이다 생각이 들어 바로 선택했다. 위치는 성신여대역~보문역 중간인데 나는 성신여대역에서 걸어서 갔다. 메뉴는 이렇게! 저녁 8시 조금 안 돼서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6팀이라니.... 배고파 죽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자리가 빨리빨리 나서 그렇게 오래 안 기다리고 들어갔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쫄갈비. 쫄여서 먹는 갈비라는 뜻인데 주문을 하면 양념에 풍덩 담긴 돼지갈비가 나온다. 갈비를 뒤집어가면서 익혀주다가 2/3 정도 익었다 싶으면 같이 나온 무생채, 버섯, 부추를 몽땅 넣어주고 조금 더 쫄여주면 된다. 이렇게 야채 숨이 죽기 시작하면 먹으면 되는데 와.... 한입 먹자마자 상투스 울리는 맛!!!!!!!!!!!!..
맛집
2020. 4. 26. 12:02